거제 한려해상국립공원구역 일부해제지역에 새로운 용도지역 지정을 위해 ‘2013년 제2회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지난 15일 개최해 최종 확정했다.

환경부 고시 제2010-197호(2011.01.10.)로 자연공원으로의 가치가 적고 공원의 이용 목적에 적합하지 않은 지역으로서 지역주민의 오랜숙원  이었던 공원구역을 해제했다.

이에 거제시는 일운, 동부, 남부, 둔덕면 내 13개 지역 5.458㎢ 규모의 체계적인 도시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2011년 5월 용역을 시행했다.

이후 공람공고, 거제시의회, 거제시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경남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번에 심의한 거제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 관리지역세분)변경을 경남도로부터 결정 고시(4월경)되면 건폐율․용적률 및 허용행위가 완화되어 각종 건축행위가 가능해 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도지역 변경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주거지와 관광휴양지로써 기반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 이라고 전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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