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과 임용장 교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헌장 낭독, 청렴 및 친절공무원 포상, 임용장 교부, 시장 신년사, 거제의 노래 제창, 직원 새해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띠인 상하수도과 옥혜수 주무관과 지역경제과 김현수 주무관이 전 직원을 대표해 공무원헌장을 낭독했다.

이어 사회복지과 문성오 팀장, 건강증진과 김미영 주무관이 제3회 거제시 청렴공무원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재산관리과 김현정 팀장, 농업지원과 강현주 주무관, 아동청소년과 이은영 주무관이 2023년 하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올해 1월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18명, 전보자 8명, 신규 공무원 34명에 대한 임용장이 각 교부됐다.

박종우 시장은 시무식이 끝나고 회의실 입구에서 직원들과 악수를 통해 2024년 서로의 건승을 기원했다.

박 시장은 앞서 신년사를 통해 “직원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으로 국민권익위원회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며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소통·공감행정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