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남부면(면장 추완석)은 지난 3일 남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4년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한 해를 시작하는 첫 회의인 만큼 남부면 이장단과 전 직원이 인사의 자리를 가지며 상호 덕담을 나누고 활기찬 시작의 기운을 북돋았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시정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한 시정유공자(대포이장 정태석, 환경미화원 손대경)와 적십자회비 모금 유공자(저구이장 노영도, 다대이장 신덕기)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다가오는 1월 24일로 예정된 ‘2024년 시민과의 대화(시장 면동순방)’에서 남부면민들의 염원과 불편사항들이 속속들이 전달될 수 있도록 이장님들의 홍보와 소통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올 1월과 2월에 예정된 마을별 대동회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수렴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를 전했다.

추완석 남부면장은 “지난 2023년은 참 고무적인 해였다. 작년 첫 단추를 끼운 꽃바람 운동과 환경정비, 푸른거제 가꾸기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면이 면동 평가 최우수에 선정된 것은 이장님들의 공이 크다. 올해도 청룡이 승천하는 힘찬 기운으로 더욱 살기 좋은 남부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