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환영하며, 도민통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천 우주항공청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우주항공청 설립 예산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금일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700만 경남인의 염원,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역이기주의와 당리당략을 벗어던지고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여·야간 협치로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통과시킨 국회에도 경의를 표한다.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 분야의 혁신기술 확보 및 산업 육성 등의 정책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써 우리 대한민국이 우주항공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우주산업 활성화를 통해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는 크나큰 계기가 될 것이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사항 임에도 국회 상임위와 오늘 본회의를 통과하기까지는 매우 오랜 시간과 난항이 따랐다. 그만큼 대립·경쟁하는 지역과 상대가 있는 첨예한 정치·정책적인 사안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국민의힘의 협치와 정치력의 부재 및 윤석열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을 위한 음모, 윤대통령 부인 김건희 특검거부 등이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표류하게 한 가장 큰 원인이었다.

그러한 사정에도 불구하고 그간 국민의힘은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지연에 대한 책임을 민주당에 떠넘기며 선전·선동의 도구(핑계)로 이용해 왔다.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를 통한 특별법 통과에 힘을 기울이기는커녕,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 도민을 갈라치기 해왔고 이를 올 4월 총선에 이용하려는 속셈을 드러내왔다.

국민의 힘은 지금까지 민주당이 협조하지 않아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통과되지 않았다고 주장해왔다.

국민의 힘에 묻는다.

그렇다면 이번에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의 1등 공신은 누구인가?

그렇다 바로 민주당이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민주당과 지역발전을 염원해온 경남도민의 뜻이 하나 돼 특별법 통과라는 열매를 맺은 것이다.

우리 민주당 경남도당은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가 도민통합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사천 우주항공청이 정쟁의 도구가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경남 미래발전의 중심축이 되도록 우주항공청 설립 예산확보에도 총력을 다 할 것이다.

또한 부울경특별연합 복원, 남부내륙철도 정상 개통, R&D예산 복원 등 윤석열 정권이 무너뜨린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복원하는 길에 앞장 설 것이다.

다시 한 번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도민들과 함께 환영하며, 국민의힘이 이제라도 정쟁을 멈추고 국가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경남 발전을 위한 길에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서 줄 것을 정중히 제안하는 바이다.

2024.1.9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