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9일 오전 인사위원회(위원장 정석원 부시장)를 열어 올해 추가 승진자 4명을 승진 의결했다. 

이날 위생과 빈연화 위생안전팀장(6급)이 보건사무관(5급)으로 승진 의결됐다. 빈 팀장의 승진은 현재 장기 공석중인 보건소장(지방서기관급) 선발을 위한 사전 조치다. 

시는 앞서 2차에 걸친 직위 공모를 통해 의사 보건소장을 구했으나 신청자가 없어 무산됐다.

따라서 장기 공석중인 보건소장 직위에 조만간 보건직 공무원을 직무대리로 임명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보건직 사무관(과장급)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빈 팀장을 승진시켰다.

이와 함께 시설직(토목) 직급별 승진자 3명은 지난해 말 6급 직원의 퇴직으로 인해 같은 직렬 결원을 각 보충하는 후속 인사다.   

다음은 이날 승진 의결사항이다.

□ 6급⇒5급(1명)
o 위생과 보건6급 빈연화 → 보건5급
□ 7급⇒6급(1명)
o 상하수도과 시설(토목)7급 김성훈 → 시설(토목)6급
□ 8급⇒7급(1명)
o 투자지원과 시설(토목)8급 조영준 → 시설(토목)7급
□ 9급⇒8급(1명)
o 옥포1동 시설(토목)9급 박태규 → 시설(토목)8급

서영천 대표기자  gjjn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