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붕백병원은 QPS실 박경희(환자안전 전담)간호사가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고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주최하는 '환자안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자안전 문화형성 우수사례를 통한 환자안전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간호협회 회원과 전국의 모든 의료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박 간호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간호사는 입원 중 이송 안전과 관련해 이동식 산소탱크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환자안전 주의경보 발령을 활용한 '이동 시 필요 산소량 확인 절차 및 수칙에 대한 표지물'을 개발, 응모해 당선됐다.

환자안전자격증을 보유한 박경희 간호사는 2018년부터 거붕백병원 QPS실에서 환자안전 전담인력으로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한편 거붕백병원은 환자안전법을 근거로 환자안전위원회를 운영하는 한편, 환자안전 전담부서 및 전담인력을 배치해 환자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2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시행하는 인증 평가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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