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봄 옥포2동에는 핑크빛 하트 꽃이 피어난다.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호명)에서 지난 26일  주민센터 앞 놀이터 공원에 영산홍, 철쭉 600여 주를 하트 모양의 꽃밭으로 조성했다.

놀이터 공원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곳으로 지난 달에 심어 놓은 어린 벚나무들이 벌써 수줍은 꽃을 피우며 봄을 알리고 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아름다운 영산홍 꽃밭을 기대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으며 4월이 되면 핑크빛 영산홍과 철쭉이 하트모양으로 활짝 펴 사랑이 피어나는 옥포2동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황이수 옥포2동장은 “도심속의 작은 공원이 쾌적한 휴식공간이 되어 주민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배호명 주민자치위원장은 “놀이터 뿐 만 아니라 중앙공원에도 연산홍 꽃밭을 조성 할 예정이며 아름다운 옥포2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앞장서서 활동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달, 배호명 위원장은 손수 중앙공원에 벚나무 10주를 심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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