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면(면장 추완석)은 지난달 31일 저구~명사마을 일대에서 골목길 청소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환경정비는 남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회장 곽미균), 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 남부면 분회 회원(사무국장 오주용), 환경미화원, 공무원 등 23명이 참여해 해안변 및 방치 쓰레기 수거와 1회용품 사용 근절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관광1번지 남부면의 시작은 내가 생활하는 곳을 우리 스스로 깨끗이 하는데서 출발한다는 점에서 착안, 생활 속 환경보호, 환경정비 실천을 통해 깨끗한 마을 1번지 남부면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추완석 면장은 "최근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는 관광객 외에도 차박, 비박을 즐기는 일부 관광객의 쓰레기 무단 투기가 심각해 행정의 힘으로만으로 깨끗한 남부면을 유지하기 힘들었다"면서 "주민들이 함께 해안변은 물론 골목길까지 청소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면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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