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은 지난 1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아주동주민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용진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되어 따뜻한 설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봉길 아주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전달해주신 신현교회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정성이 담긴 성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현교회는 2017년부터 매년 연말과 명절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기부된 물품은 희망나눔곳간을 이용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에게 무료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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