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목면 재향군인(여성회)회(회장 김종철, 김경숙)와 향토예비군 장목면대(면대장 이상준)는 제17회 대금산 진달래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31일 대금산 등산로 일대에서 대대적인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장목면 재향군인회원 20여명과 향토에비군 장목면대가 참여하여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율천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대금산 정상까지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 수거(20마대 분량) 및 산불조심 현수막과 “추억은 가슴속에, 쓰레기는 베낭속에”라는 현수막 10개를 등산로 곳곳에 부착하였다.

김종철 재향군인회장은 “대금산은 매년 진달래 축제를 개최하는 곳으로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대금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아름답게 핀 진달래꽃을 마음껏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준 장목면대장은 “이번 정화활동으로 관광객들에게 좀 더 나은 봄의 정취를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고, 깨끗해진 대금산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 밝혔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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