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6일 관내 굴 박신장을 방문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굴 까는 작업을 하고 있는 근로자를 격려했다.

박종우 시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면·동주민과의 대화를 마치고 바쁜 일정임에도 어업현장에서 종사하는 근로자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박 시장과 굴수산업협동조합장도 함께 동행해 굴수협에서 준비한 떡을 나눠 주며 굴 박신장 공장 대표와 근로자들의 의견도 듣고, 결혼 이민자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한 사항 등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박 시장은 근로자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들과 즐겁고 행복한 연휴를 보내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귀국하는 그 날까지 건강하게 지내다 돌아갈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주의하며 즐겁게 지내라고 격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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