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6일 개인택시 거제시지부와 정책 현안 소통 간담회를 가지고 택시 운전사의 숙원사업과 교통 현안을 앞장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변 후보와 김성갑·옥은숙 전 도의원, 권순옥 후원회장을 비롯해 주태욱 지부장, 한철 사무국장 등 집행부 및 조합원이 함께 했다.

주태욱 지부장은 “변광용 시정 동안 택시 업계의 애로사항과 도로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됐고, 콜택시 이용자 콜비 1000원 면제 정책 시행은 시민에게는 경제적 보탬이 되고, 택시업계에는 카카오 플랫폼에 맞설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제도의 장기적 안착을 위해서는 안정적 예산이 뒷받침돼야 하고, 불합리한 법 개정으로 종사자와 시민 복리 증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택시 종사자 복지 회관 건립 △여객자동차 운수법 개정 △대중교통법 개정 △상문동 차선 확장 등 도로 교통 현안 △교통 체계 개선 △택시 관리 체계 일원화 등을 제안, 논의했다.

변광용 후보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과제를 발굴하고, 현안을 해결해 가면서 종사자와 시민의 삶이 보다 향상되도록 지속 소통해 가겠다”면서 “택시 종사자 복지 회관과 대리운전, 배송 종사자 등 이동 노동자 쉼터 조성을 비롯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과 대중교통법 개정으로 불합리성을 없애고, 정부 등의 재정 지원이 가능하도록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또 “교통 체계 개선을 비롯해 시장 재임 때부터 추진해온 아주동 램프 신설, 상문동 교차로 확장 및 입체 교차로 설치와 명진터널-상문 고가도로 직결 도로 신설 등 교통 정체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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