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오전 전국 24개 지역에 대한 총선 공천 2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거제시 선거구는 변광용 전 거제시장이 단수로 결정됐다.

다음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공관위가 발표한 2차 심사 결과 명단이다.

경남은 ▲창원시 성산구 허성무 단수 ▲창원시 마산합포구 이옥선 단수 ▲창원시마산회원구 송순호 단수 ▲진주시을 한경호 단수▲거제시 변광용 단수로 결정됐다.

이어 서울은 ▲강남구갑 김태형 단수, 부산은 ▲부산진구갑 서은숙 단수 ▲동래구 박성현 단수 ▲기장군 최택용 단수, 대구는 ▲동구갑 신효철 단수 ▲북구을 신동환 단수 ▲수성구갑 강민구 단수▲달서구갑 단수로 확정됐다.

또 울산은 ▲울산 중구 오상택 단수 ▲울주군 이선호 단수, 경기는 ▲여주시양평군 최재관 단수 ▲이천시 엄태준 단수, 강원도는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한호연 단수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허필홍 단수로 결정됐다.

충북은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이재한 단수, 충남은 ▲아산시갑 복기왕 단수, 경북은 ▲ 포항시 북구 오중기 단수 ▲구미시갑 김철호 단수 ▲상주시문경시 이윤희 단수로 각각 확정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공관위는 지난 6일 오전 10시 중앙당사 2층에서 1차 경선지역 관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공천이 확정된 변광용 후보측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민심을 제대로 받들고 정치를 바로 세우며, 노동자, 서민, 중산층, 자영업인에게 든든한 버팀목으로 어렵고 힘든 민생 경제에 힘과 희망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선산업이 안정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인구 유입과 이를 토대로 거제 경제도 동반 성장돼야 한다"며 "KTX·한아세안 국가정원 등 대규모 사업이 더 이상 지연, 축소, 위기를 맞지 않고, 신성장 산업과 관광산업의 도약 및 완성을 시민과 함께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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