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거제면(면장 김성현)에서 생활민원 신속처리반 ‘척척거제 박반장’을 처음 시행했다.

올해 ‘척척거제’는 지난해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개선해 더욱 확대 운영함에 따라 현장중심, 시민중심의 행정구현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척척거제 운영 방식은 2인 1조로 관할지역 도로·공원·하천 등을 1일 1회 순찰하며, 생활민원 현장 발견 접수 및 신속 처리를 지원하고, 데크 등 공공시설물의 소규모 보수를 지원한다.

이날 거제면은 척척거제 반원과 함께 거제면 유아숲체험원 등을 순찰하며 ▲안내판 보수 ▲음수대 실리콘 작업 ▲정자 오일스테인 작업 등으로 민원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처리했다.

거제면장은 “올해 새롭게 달라진 ‘척척거제 박반장’과 함께 면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감 행정, 현장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우리 거제면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동네,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척척거제 박반장’은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대상 가구당 10만 원 내외로 수도꼭지, 샤워기, 형광등 등 소규모시설 보수·교체를 지원하는 사회복지과 <행복생활민원 소규모 수리사업>도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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