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 ‘1차량 1소화기 갖기 릴레이 챌린지’에 15일 동참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챌린지는 희망소방안전위원회의 차량 소화기 후원과 함께 시작됐다. 차량 화재로 인한 피해 저감과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전수진 서장, 박종우 시장에 이어 3호 주자로 나선 윤부원 의장은 거제시의회 청사 앞에서 피켓과 차량용 소화기를 들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2021년 11월30일에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12월1일부터 5인승을 포함한 승합‧화물‧특수자동차에는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윤부원 의장은 “이번 1차량 1소화기 갖기 릴레이는 운전자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뜻깊은 캠페인”이라며 “거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부원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최양희 거제시의회 부의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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