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3월 초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총력 대응을 펼칠 방침이다.

3월은 통상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달이고,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거제시는 현재 추진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과제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건설공사장에 대해 비산먼지 저감조치 점검 강화,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 집중관리도로에 대하여 노면청소차를 이용한 도로변 재비산먼지 제거작업을 확대해 운행한다.

또 운행차 배출가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에 대해 운행을 제한하고 단속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5등급 경유차량에 대한 올해 지원사업을 개시해 거제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3월 중 접수계획이며,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구매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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