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드림스타트는 2020년부터 거제시 내 음식업체의 후원을 받아 사례관리 아동 88명에게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부자가정, 조손가정 등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드림스타트 가정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생활을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의 찬(대표 임지현)은 매주 수요일 12세트 ㈜용쓰네(대표 권용화)는 격주 화요일 20세트의 반찬을 후원하며 후원받은 반찬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수령해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후 매월 88세대 드림스타트 가정에 전달한다.

박병갑 아동청소년과장은 "고금리, 물가상승 등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는 후원을 해주시는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자원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후원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기관은 거제시 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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