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갈무리>

오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선거인수는 4428만11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총선에 참여할 수 있는 선거인은 선거일인 10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국민(2006년 4월11일에 태어난 사람까지)이다.

1일 행정안전부는 4·10 총선 선거인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지난달 29일 기준 재외국민을 포함해 4428만11명이라고 밝혔다.

전체 선거인 중 여성이 남성보다 41만4549명 더 많다. 세대별 비중은 60세 이상이 31.89%(1411만53명)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지역구선거와 비례대표선거 모두 참여하는 선거인은 4424만5552명이다. 지역구선거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비례대표선거만 참여하는 선거인은 6367명이다. 주민등록이 없거나 주민등록 후 3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재외국민은 비례대표 선거권만 갖도록 돼 있다.

성별론 남성은 2191만8685명(49.53%), 여성은 2233만3234명(50.47%)으로, 여성 유권자가 41만4549명 더 많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1411만53명(31.89%)으로 가장 많다. 이어 50대 871만1608명(19.69%), 40대 785만7539명(17.76%), 30대 655만9220명(14.82%), 20대 611만8407명(13.82%), 10대(18~19세) 89만5092명(2.02%)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1159만1379명(26.19%)이다. 그다음으로는 서울시 830만840명(18.76%), 부산시 288만2847명(6.51%) 순으로 조사됐다. 세종시가 30만1262명(0.68%)으로 가장 적었다.

이와 함께 이번 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재·보궐선거는 기초단체장 2(밀양시·대전 중구), 광역의원 17, 기초의원 26 등 45곳이다. 재·보궐선거는 지난 2월29일까지 법원의 당선무효 선고나 사직 등으로 선거 실시사유가 확정된 곳이다.

경남 도내 재·보궐선거는 6개 선거구다. 기초단체장은 밀양시장(사직), 광역의원은 창원시 제15(사직)·밀양시 제2(사직), 기초의원은 김해시아(당선무효), 밀양시마(사직), 함안군다(당선무효) 등이다.  

선거권자는 시·군·구청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거제시 선거인수는 19만1224명(전체 인구 23만4298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4년 전 제21대 총선보다 6125명이 감소했다.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곳은 고현동으로 2만9442명이다. 남부면이 가장 적은 1419명으로 나타났다. 

선거일인 오는 10일 거제시 18개 면동에 총 60곳의 투표소가 설치돼 일제히 투표가 진행된다.예상 거소투표자수는 800명이다.

이보다 앞서, 오는 5~6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선거일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없이 사전투표 기간동안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 ~ 오후 6시까지다.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거제시 관내 사전투표소는 아래 표와 같다. 

<출처=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서영천 대표기자  gjjn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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