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5일 김명만 거제경찰서장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 ‘1차량 1소화기 갖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챌린지는 차량 화재로 인한 피해 저감과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최양희 거제시의회 부의장의 지목으로 챌린지 5호 주자로 나선 김 서장은 거제경찰서 청사 앞에서 차량용 소화기를 들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챌린지는 전수진 거제소방서장을 시작으로 박종우 거제시장,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이 각각 2호, 3호 주자로 참여했다.

지난 2021년 11월 30일에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12월 1일부터 5인승을 포함한 승합‧화물‧특수자동차에는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김명만 거제경찰서장은 “1차량 1소화기 갖기 챌린지는 운전자와 가족 모두의 안전을 위한 뜻깊은 캠페인”이라며 “거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 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전기풍 경상남도의원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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