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등학교(교장 박영출)는 지난 4월 10일 굿네이버스에서 개최한 제5회 지구촌 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 대회에 참가하여 희망편지 및 성금을 전달했다.

마전초등학교에서는 매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굿네이버스의 희망나눔 모금 캠페인 및 희망편지쓰기 대회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다.

학생들은 가정과 학교에서 전쟁과 가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려운 형편에 처한 어린이의 모습이 담긴 교육영상을 시청하고 지구촌 이웃들의 현실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그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편지를 작성하고 모금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지식 및 태도를 함양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학교도 다니지 못하고 하루 종일 힘든 일을 하는 비샬이 무척 안타까웠다.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에 참여하여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마전초등학교는 봉사활동 교육 및 정기적인 성금 모으기 활동 등을 통하여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