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면 이장협의회(회장 제대성)는 지난 18일 마을 이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장흥과 목포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지역의 교량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장흥 하늘빛 수목원을 견학하며 농사일과 당면 업무에서 벗어나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신안 퍼플섬에 도착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대성 회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이장들 간의 결속이 더 단단해진 것 같아 정말 기쁘다. 특히 이번 선진지 견학은 100년 거제 디자인의 일환으로 둔덕터널 개통을 기원하는 이장들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라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 지역발전에 이장협의회가 앞장서고, 더욱 행복한 둔덕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저널  gjjn3220@daum.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