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 전원학교인 숭덕초등학교(교장 성종복)는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 5명이 청와대에 초청되는 아주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밝게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초청해 대통령이 직접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행사에 초청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농산어촌 전원학교를 운영하는 초등학교 가운데 지난 3년간의 운영 성과가 가장 뛰어난 4개교를 선발, 각각 5명씩 총 20명을 선발하였는데, 충북 한천초, 충남 금당초, 전북 고산초와 함께 경남도를 대표해 숭덕초등학교가 여기에 포함됐다.

초청된 숭덕초 학생들은 4일 서울로 올라가서 경북궁, 종로, 대학로  등 서울 문화를 관광할 예정이며 어린이날 당일에는 청와대 녹지원에서 MC 강호동의 사회로 대통령과 함께하는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식후 행사를 가지고, 청와대 영빈관에서 점심 만찬을 즐길 예정이다.

이러한 특별한 행사에 참여하게 된 학생들은 “대통령님을 만나는 것이 꿈만 같다.”, “청와대를 직접 방문한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하다.”, “최고의 어린이날 선물이다.” 라고 말하여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학교장은 “뜻 깊은 행사에 숭덕 어린이들이 참석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이 더 힘차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랍니다.”라며 학생들의 방문을 격려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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