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총경 김성우)는 스마트폰을 절취하는 등 경남, 경북, 전북, 울산, 대구 등 찜질방에서 총 20회에 걸쳐 5천만원 상당 스마트폰 56대를 상습 절취한 대학생 이모(19세 남)씨 등 3명을 검거했다.

지난달 5일 검거된 이씨(19세,남), 김씨(19세, 남), 류씨(18세, 남)는 3월 31일 새벽3시 거제시 능포동 소재 사우나 수면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남성의 스마트폰을 절취하는 등 같은 날 거제 관내 3곳 찜질방에서 스마트폰 절도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접한 경찰에서 찜질방 CCTV를 분석,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통합관제센터 차량 인식용 CCTV차량을 발췌해 통과차량 약 2,000대를 대조해 용의차량을 확인했다.

피의자 김씨를 특징, 실시간 위치추적을 통해 4월 5일 오후5시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 기업은행 앞 노상에서 김씨와 이씨를 검거, 여죄수사로 류씨를 검거했다.

피의자들은 거제 관내에서 휴대폰 18대 절도 범행을 일체 시인했고 불구속 수사 중에 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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