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초등학교(교장 이명기)는 3일(금)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어린이날 기념 연초동이 한마당 어울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어울려 행복한 함성과 웃음이 가득한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체육대회는 청군, 백군으로 나뉘어 다양한 트랙경기와 필드경기를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저마다의 기량을 한껏 펼쳤다.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경기를 함으로써 5월 가정의 달을 더욱 뜻 깊게 했다.

3학년 옥정민 학생은 “엄마랑 함께 게임을 하니 운동회가 너무 재밌고 신났다”며 소감을 말했다.

 점심시간에는 가족이 함께 어울려 사랑과 정성으로 싸온 도시락을 먹는 모습이 정겨웠으며 교사들은 부모가 오지 않은 어린이들과 급식소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현숙 어머니회장은 “모두가 하나 되어 펼쳐진 연초동이 어울림 한마당이 너무 보기 좋았으며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행사들이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웃음과 행복이 늘 가득한 연초초등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즐거워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