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사회위원회 신금자 의원입니다.

먼저, 5분 자유 발언을 허락해 주신 황종명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님,
그리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권민호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무원 여러분과 시민, 기자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하는 내용은 시가지 전선 지중화사업에 대하여 발언하고자 합니다.

우리 거제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관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도심지안 도로변에는 한전 외에 유선방송 등 무분별한 전선과 통신선들이 공중에 어지럽게 널려있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지방자치단체마다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쾌적한 도시미관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하여 거리 내 전신주를 없애고 어지럽게 얽혀있는 전선을 땅속으로 묻는 전선 지중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는 언론보도를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현 시대는 국민들이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전선 지중화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전기선로를 지하로 보내 자연재해에 의아한 정전예방 등 안정적 전력 공급과 가로수 보호 등을 통해 관광거제의 이미지에 맞게 도심 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도심의 환경과도 잘 조화되어 관광산업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시에서 시급히 추진해야할 전선 지중화사업 대상지로 본 의원이 제안하는곳은 거제의 중심이자 많은 시민, 관광객이 왕래하는 고현동에 소재하는 거제 중앙로 약1.3킬로미터입니다.

제가 확인한 결과 이곳에는 전봇대가 약 70여개가 있으며, 전선 지중화사업은 1킬로미터 당 10억원 정도의 공사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만, 한국전력공사와 우리시가 일정비율의 재정분담으로 본 공사를 착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앞으로 거제시가 새로운 신시가지를 조성할 때에도 반드시 지중화사업 지하공동구(전기, 통신, 각종유선, 인터넷 등) 를 설치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조치할 것을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