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동장 김정선)이 10월 18일 금요일 국토 대청소를 벌였다.

이날 청소지역은 대우북문 앞 주변과 두모 일대로 대우조선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이 버린 각종 시가지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주부민방위기동대 및 주민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해성중․고등학교 입구부터 대우병원을 지나 대우조선 북문까지 도로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 및 담배꽁초 등을 말끔히 치웠다.

청소 후에는 동민들에게 쓰레기 분리 배출 요령을 안내했으며, 심야시간 불법 투기 근절을 호소하는 홍보활동도 펼쳤다.

이청길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유관단체들과 함께 깨끗한 장승포동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계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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