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종 도의원이 주장하는 거제-부산간 시내버스 운행노선(안)

이길종 도의원이 거제-부산간 시내직행버스 문제 해결을 위해 두팔을 걷고 나섰다.

그 동안 도의회 활동을 통해 끊임없이 거제-부산간 시내직행버스 노선과 관련해 경남도가 주장한 거제(고현)-부산(하단)의 노선에 대한 부당함을 주장해오던 중, 지난 10월 26일~27일간 열린 2014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도시행정국장을 대상으로 이 문제를 제기해 이길종 도의원이 주장한 거제(고현)-부산(하단) 간 노선에 대해 긍정적 답변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12월 9일 이길종 도의원과 경남도,거제 3자가 거제시에 모여 이길종도의원이 제안한 노선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그 동안 경남도는 2012년 6월 19일 부산시가 제안한 1안(부산역-거가대교-고현노선), 2안(부산 사상-거가대교-거제 고현(장승포))안에 대해 2012년 6월 29일에 경남도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주장해오다 2013년 10월23일 국토부 시내버스 노선조정위원회에서 부산(하단역)-거제(연초) 1개 노선 신설을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이길종 도의원은 끊임없이 버스노선은 주민편의를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길종의원

국토부 시내버스 조정위원회의 결정을 따르게 되면  거제시민의 버스 이용에 대한 불편은 가중될 것이고, 결국, 버스이용객이 줄어들어 14억~17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적자보전을 최대한 줄이는 방안으로 거제(고현)-부산(부산역) 구간을 주장해왔다.

사실, 이의원의 처음 주장은 거제(고현)-부산(부산역)까지 였다. 이러한 이유는 거제시민은 물론, 거제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의를 최대한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 것이다.

하지만, 최근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국토부에 질의한 내용중 국토부 조정결정에서 계통 변경시 부산시와의 협의만으로 변경해 인가하여도 국토부 조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부산내의 노선변경 문제는 부산시가 결정할 사항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거제(고현)-부산(하단)간의 노선합의를 우선적으로 이끌어 내겠다는 전략에서 였다.

한편, 이길종 도의원은 9일, 3자가 협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시 12월 19일에 있을 긴급현안 질문을 통해 경남도지사를 상대로 거제(고현)-부산(하단)간의 노선을 재차 촉구하면서 계속적인 경남도 압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별첨) 이길종 도의원이 주장하는 거제-부산간 시내버스 운행노선(안)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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