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권태민 산림녹지과장 대통령 표창 수상


대통령 표창자 권태민 과장

권태민 거제시 산림녹지과장이 지난 2일 새해 시무식에서 '2013년도 국정업무유공자' 선정 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거제시 하청면 유계마을 출신인 권 과장(56)은 1977년 9월 1일자로 공직에 입문, 지난 2007년 7월 1 사무관으로 승진해 하청면장을 거쳐 2012년 1월부터 신림녹지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권 과장은 재임기간 동안 거제시 전역의 공원·녹지관리 및 재선충방재 등에 특히 심혈을 쏟아 정부로부터 공적을 인정 받았다.

한편, 이날 수상에는 지난 한 해 열심히 일한 공무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정부모범공무원에 선성주(기술지원과, 농촌지도사)씨, 국가유공에 김수경(조선경제과, 지방행정주사보)씨 등 2명이다.

선성주씨는 거제시의 대표축제라 할 수 있는 ‘거제섬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난지농업 발굴 육성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6차 산업의 방향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김수경씨는 전력수급 위기극복과 에너지절약 문화정착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국무총리표창상을 수상한 김수경(좌)씨와 선성주씨

한편, 경상남도 모범공무원으로는 윤재식(문화공보과), 김향아(건강증진과) 등 2명이 수상했다.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면, 국무총리 표창은 향후 2년간, 경상남도지사 표창은 향후 1년간 모범공무원수당을 받게 돼 있다. 이날 거제시 공무원 70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박종훈 기자 gjnow32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