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씨월드가 지세포항 내에 건립 중인 '돌핀파크'는 국내 8번째 시설이며 경남에서는 처음이다.

돌핀파크는 300억원을 들여 8000㎡ 부지에 건축 면적 1만30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물 내에는 수조 12개를 갖추고 있고 돌고래 20마리로 운영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어른 1만5000원, 청소년 1만2000원이며 거제시민 30％ 할인, 65세 이상 노인과 유아(36개월 미만)은 무료다. 또 체험 프로그램은 별도로 운영한다.

이 돌핀파크는 2010년 6월 사업자 측과 실시협약을 체결했지만 수년째 미뤄지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착공됐다.

시 관계자는 "돌핀파크는 관람객으로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학습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며 애초 계획됐던 돌고래 공연장은 동물보호단체의 반발로 체험장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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