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강명석)는 5일 통영시 도남동 통영케이블카(이하 케이블카) 하부역사에서 소소심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 했다.

통영소방서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황금연휴를 맞아 관내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케이블카 하부역사에서 소소심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하였다.

케이블카는 통영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통영소방서와 통영관광개발공사가 협의하여 케이블카 대기이용객의 지루함을 덜어 주면서 생활에 꼭 필요한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을 익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체험장운영은 소방대원 10여명이 참여하고, 차량2대 동원되어 소소심 외 각종 산악사고시 대처요령과 소방활동 사진전시도 함께 병행하여 운영하였다. 

통영소방서 관계자는“지난 해 미륵산 정상에서 케이블카 이용객 한분이 심장질환으로 쓰러졌으나 케이블카 직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건진 사례가 있는 만큼, 소소심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다.”며“혹시 체험 운영장을 보시면 적극 참여해 달라”고 전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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