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일(목)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당신을 한국전통예술의 심연(深淵)으로 인도할 최고의 공연, ‘굿보러가자’가 열린다. 
 
국악인 겸 배우인 오정해 씨가 사회를 보는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중요무형문화재 4명(이생강, 안숙선, 정재만, 김청만)이 한 무대에 오르는 4人4色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예술단의 오고무와 부채춤, 전통연회 창작집단 ‘떼이루’의 신나는 버나놀이(접시돌리기), 창작국악그룹 ‘앙상블 시나위’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국내 최대이자 최고의 전통예술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굿보러가자’에 출연하는 명인, 명창들은 매년 세계적인 축제에 초대되는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세계적인 최고의 예술인들“이라고 말하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여 한국전통음악의 진정한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연일시는 오는 7월 3일(목) 오후 7시 30분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예매 및 문의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055-680-1050, 1051)으로 연락하면 된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