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호 거제시장

푸른하늘에서 날리는 바람결이 부드러운 가을 속에서 서서히 붉게 물들어 가는 감빛과 높고 푸른 하늘빛이 곱습니다.

이리 고운 날에 맞이하는 한가위 추석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우리의 마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우리 거제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조선업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내실 있게 준비해 어느 때보다 힘찬 도약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은다면 거제미래100년을 향한 새로운 역사는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거제의 미래를 위해 우리의 열정을 더욱 뜨겁게 불태울 때입니다.

삶의 풍요로움과 마음의 행복을 함께 누리는 거제를 만드는 길에 다같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항상 시민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저를 비롯한 전 공무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세계속에 우뚝 선 거제! 모두가 행복한 도시 거제를 만드는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거제시민 여러분께 마음깊이 감사드리며, 환한 보름달 같은 복들이 25만 거제시민 여러분에게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2014년 9월 04일

거제시장 권 민 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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