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립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제5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거제시립도서관은 이 기간 동안 스스로 책을 읽고 감상을 남기는 ‘책나무에 잎을 피워요’를 비롯해 책표지 디자인을 활용한 ‘책표지 퍼즐’ 맞추기 등의 행사를 펼친다. 또 가정에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독후활동지도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서관 별로 점자도서(장평), 파손도서(옥포), 팝업북(장승포) 등 특별한 책 전시행사도 가지며, 특히 옥포도서관은 재능기부 동아리와 함께하는 부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책을 더욱 가까이 하며 소중히 여기는 계기를 마련하며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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