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다음달 1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거제·통영·고성지역 주민 고충 해결을 위한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인위원회 이동신문고’는 국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민원해결을 위해 위원회 조사관, 변호사 등 전문 상담원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민원상담 제도이다.

이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이성보 위원장 및 조사관 10여명이 거제를 방문한다.

이들은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등의 처분과 관련한 고충이나 불편, 각종 법률상담, 부패신고, 행정심판, 금융피해 등을 상담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28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나 시청 감사법무담당관실에 방문해 사전 상담예약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소 행정청의 각종 처분과 관련해 불편을 겪고 있거나 법률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은 이번 기회에 애로사항을 해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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