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2지방선거와 관련, 돈 공천 문제로 구속된 윤영 국회의원 부인 김성희씨와 이 사건 관련자, 조모, 옥모씨 등의 항소심 결심공판이 24일 오후 2시30분 부산고등법원 301호법정(김용빈 부장판사)에서 열렸다.

이날 재판에는 지난 공판에서 이 사건 관련자로 알려진 김씨의 측근, 박모씨(여)가 증인으로 법정에 섰다.

그러나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윤 의원 부인 피고인 김 모씨 에게는 1심과 같이 징역 1년 구형을, '진술 번복'을 빚었던  피고인 옥모씨에게도  1심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추징 2000만원과 같은 형량을 유지해달라고 재판부에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피고인 조 모씨에게도 1심 선고형량 징역 6월 2년간 집유, 추징 1억원 항소기각 형량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선고공판은 오는 12월8일 오전 9시30분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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