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는 조 청장>

조현배 경남경찰청장이 19일 거제경찰서를 방문해 치안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오전 10시께 거제서에 도착한 조 청장은 먼저 언론기자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10여분간 환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신현지구대 이전과 최근 급증하는 교통사고 예방책, 4대 역점추진 시책 등에 대해 차분하게 설명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응했다.

이어, 경찰서 3층 강당에서 경찰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눈높이치안 구현을 위한 민생치안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업무 유공직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한 후 김영일 거제경찰서장의 업무보고, 현장 우수사례 및 건의사항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고, 도내 1분기 형사활동 1위 베스트경찰서 인증패 부착식도 가졌다.

조 청장은 “4대 가치인 존중, 엄정, 협력, 공감을 바탕으로 안전한 치안, 행복한 도민, 책임을 다하는 경남경찰”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청장은 간담회 후 112상황실 등 격무부서를 방문해 노고를 치하하고,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

오후에는 국가중요시설로 분류된 대우조선해양과 일운면 석유비축기지를 방문 하는 등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조현배 경남지방경찰청장>

<거제경찰서 직원들과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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