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거제지역위원장에 박명옥(56) 거제시의원이 선임 됐다.

국민의당 경남도당(위원장 강학도)은 지난 11일 조직강화특위를 열어 거제를 비롯한 경남 11개 지역위원장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박명옥 의원은 지난 2014년 6월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거제시 나 선거구(연초,하청,장목,수양동)에서 당선된 재선의원으로, 거제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다.

이밖에 지역위원장으로 ▷창원 성산 이재환 전 국민의당 청년실업특위위원장 ▷창원 마산회원 안성오(사)한국스포츠안전협회 마산지부장 ▷진주 갑 우용식 (사)경남환경실천협의회 본부장 ▷김해을 김재금 김해시의원 ▷사천/남해/하동 김희곤 전 더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산청/함양/거창/합천 윤석준 거창군 영승마을 전 이장 ▷통영/고성 송성욱 전 서울지검 검사 ▷밀양/의령/함안/창녕 우일식 전 캘리포니아 센트럴대학 객원교수 ▷양산 갑 홍순경 전 경남도의원 ▷양산을 김창수 현 국제봉사단 이사장이 각 선임됐다.

국민의당 중앙당은 지난 5월 지역위원장 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53개 지역구 중 231개 지역에서 360명이 신청해 1.4대 1의 경쟁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내 나머지 지역인 창원 의창, 창원 마산합포, 창원 진해, 진주 을, 김해 갑 등 5곳은 추가 공모를 거쳐 지역위원장을 인선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