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실련(대표 허철수 신부)는 거제시민단체와 노동계, 야권, 시민들이 모여 ‘박근혜 퇴진 거제시국회의(이하 거제시국회의)’를 결성했다고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거제시국회의’는 지난 1일부터 거제시 고현동 고현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집회와 시가행진을 이어왔으며, 오는 12일 민중총궐기대회까지 매일 집회를 계속할 방침이다.

‘거제시국회의’측은 7일 오후 6시30분 고현터미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후, 신현농협본점-신현지구대-고현시장사거리-현대차사거리-터미널로 이어지는 시가행진에 나설 예정이다.

또 이 기간동안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고현 터미널과 옥포 수변공원 2곳에서 촛불행진도 함께 벌일 계획이다.

시국회의측 관계자는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에 놀아난 박근혜 대통령 퇴진에 공감하는 거제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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