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동(동장 김용기)이 새로운 주민센터와 시립도서관이 완공되어 11월5일 오전 11시에 준공식을 가지게 됐다.

장평동이 주최하고 장평동 번영회와 각 단체가 주관, 삼성중공업(주)이 후원한다.  준공식 때  ‘장평동민의 날’도 함께 행사진행이 된다. 

이날 새 청사 주차장에서 500여명을 초청해 투호, 윷놀이, 팔씨름 등 민속행사와 과자 따먹기, 바구니 터뜨리기, 낚시대회 등 화합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동민노래자랑 및 초청 연예인 행사를 가져 장평동 주민센터·도서관 준공식을 성대하게 마무리 할 계획이다.

장평동 새 청사는 거제에선 유일하게 ‘시립도서관’까지 갖춰 장평동 주민들은 높은 기대치를 가지고 있으며, 총 58억원의 사업비로 대지면적 2300㎡, 건축연면적 4197㎡ 규모로 지하1층 지상5층 규모이며 지하1층은 주차장으로 이용된다.

 지상1층(민원실,동장실 복지상담실,E-카페, 문서고)지상2층 (주민자치센터,헬스클럽, 예비군 동대본부)지상3층(대회의실, 다목적실,휴게실) 지상4층(종합자료실, 어린이열람실, 사무실 방송실) 지상5층 (열람실, 디지털자료실 세미나1,2실)으로 배치됐다.

시립도서관은 4층과 5층에 위치하며 종합자료실, 열람실, 20여대의 디지털자료실로 이뤄졌다.
도서관 책들은 삼성중공업, 경남은행에서 기증 받았으며 거제시에서 준비된 도서까지 합해 2만여권을 열람 할 수 있게 됐다.

 장평동민 이모씨는 “장평동 주민들은 도서관 이용이 불편했는데, 시립규모 도서관까지 갖춘 주민센터가 생겨서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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