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초등학교(교장 손정출)는 11월을 능포동 독서의 달로 선정하고 능포동 전 주민을 상대로 능포독서한마당을 개최했다.

능포초등학교는 지역의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여야 한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손정출 교장은 “능포초등학교 도서관은 지역의 하나뿐인 도서관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기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였으며, 더 나아가 능포도서관이 지역의 문화센터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하면서, “지역사회와 초등학교가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능포동 지역 전체에 독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 도서관이 멀어서 어린 아이들과 함께 책보기가 힘들었는데 능포도서관에 지역사회를 위해 도서관을 개방해주니 정말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훈 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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