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박기환)는 2012년 한려해상국립공원 자원 활동가 인증식을 지난15일 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식에는 작년부터 기본 소양교육 이수과정과 자연자원 조사·모니터링, 자연해설, 탐방안내, 외래식물제거, 지역사회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정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총 7명이 국립공원 자원활동가로 인증을 받았다.

신규 자원활동가에게는 신분증과 함께 누적 활동시간에 따라 뱃지, 유니폼, 가방, 등산화 등이 지급되며, 각종 공원시설 이용 시 시설사용료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해양자원과(과장 지인주)는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중 홍성돈님(65)은 통영에서 개인 택시업을 하면서 2004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통영을 찾아오는 탐방객들에게 자연해설과 지역소개 및 안내 등 약 1,800시간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딸과 사위도 작년부터 자원활동가로 활동을 시작하여 이번에 인증을 받게 되어, 온 가족이 국립공원과 봉사활동에 매료되어 자연과 더불어 보람 있는 삶을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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