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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거제, 밤 사이 많은 비…남부 명사 157.5mm 전국 최고
서영천 대표기자 | 승인 2019.06.07 09:02

호우경보가 발효된 거제지역은 전날 오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밤사이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 관측장비가 설치된 거제지역 다섯 곳의 누적 강수량을 보면, 남부면 명사가 157.5㎜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일운면 서이말이 151.5mm, 장평동 131mm, 장목면 장목리 90.5mm, 능포동 양지암 89mm를 각각 기록했다.

거제를 비롯한 대부분 지역의 호우특보는 오전 1시30분께 해제됐지만, 늦은 오후까지 거제지역은 20mm 가량 비가 더 올 것으로 예보됐다.

거제 이외 지역에서 100mm 이상 많은 강수량을 보인 곳은 전남 장흥군 관산 142㎜, 경남 통영시 매물도 132㎜, 전남 해남군 (북일) 121.5㎜, 제주도 제주시 삼각봉 108.0㎜, 부산 영도 101.0㎜로 집계됐다.

거제시 관내 피해상황을 관리하는 안전총괄과는 밤새 호우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7일 밤 12시30분께 장평동 해양파출소 인근 배수구가 쓰레기 등에 막히고 만조시와 겹치면서 바닷물까지 도로에 밀려들었으나 곧 신속한 복구에 나서 추가 피해는 없었다.

또 동부면 가배의 한 횟집 1층이 침수피해를 입었으나 긴급출동한 소방119가 배수펌프를 가동해 물을 빼냈다.

거제지역은 7일 늦은 오후에 서쪽부터 점차 비가 그치겠으며, 곳에 따라 강한 바람과 함께 10∼20mm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또 일부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에 의한  풍랑과 함께, 만조시에 바닷물이 넘치는 위험도 있겠으니 침수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한편 거제지역은 주말인 8일과 9일에는 흐리거나 대체로 맑아 농사일이나 야외활동을 하는데 별다른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최저기온은 17도 내외, 최고기온은 23도 내외로 예상되며,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이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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