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거제시지부(지부장 우승태)는 지난 23일 신현농협(조합장 박현철), 주부대학(회장 이무임) 임원 등 30여 명이 거제 삼거동 청사초롱 팜스테이(위원장 옥대석)를 찾아 삼거동 돌고개 벌꿀바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최근 SNS등을 통해 포토존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주차시설 등 기반시설이 미비해 방치된 지역으로 환경정화활동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삼거동 청사초롱 팜스테이 마을은 년중 4개절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년간 5만 여명이 방문하는 거제시의 대표적인 팜스테이 마을이다.

특히, 7월부터 9월까지는 구천천 생태체험장을 개장해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물고기잡기, 대나무 물총놀이, 생태탐험, 다양한 전통놀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농협 거제시지부는 매년 예술인파견 지원사업을 통해 예술인이 마을에 직접 방문해 마을지도 제작, 벽화그리기, 블로그 제작 등 농촌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우승태 지부장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농촌관광 활성화와 팜스테이 마을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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