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체 채취 임시 선별진료소 모습 : 거제저널 자료사진>

1일 거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번 확진자는 거제 536번으로 분류됐으며, 7월 들어 첫 확진자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거제 535번 확진자(40대 페루인)가 출국 검사과정에서 발생했다. 따라서 1일 통계에는 확진자가 2명으로 잡힐 예정이다.  

536번은 회사원인 30대 내국인이다. 지난 달 30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검사 도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건강상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으며 곧 격리센터로 이송될 예정이다.

현재 수도권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고 도내 일부 지자체에서도 확진자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거제는 지난 5월 20명, 지난 6월 14명의 확진자 발생에 그치는 등 안정적인 통제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거제시 누적확진자는 536명이며, 검사 중 304명, 자가격리 214명이다. 지금까지 16만1100명이 검사를 거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영천 대표기자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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