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조선해양문화관(사장 설평국)에 가면 특별한 것이 기다리고 있다.

문화관에서는 2012년 여름휴가시즌을 맞이하여 운영하고 있는 다이버와 함께하는 관상어 먹이주기 쇼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매일 11시에 운영하고 있는 먹이주기 쇼에서는 형형색색의 관상어들 속에서 다이버가 먹이를 주고, 바다퀴즈 맞추기를 통해 바다의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 되어있다. 또한, 퀴즈를 맞춘 관람객들에게는 문화관에서 준비한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먹이주기 쇼를 관람한 박지윤(41, 경기도 안양시)씨는‘더위를 피해 실내공간을 찾아왔는데 뜻하지 않게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다. 퀴즈를 통해 알게 된 바다오염의 심각성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환경보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이 뿐만 아니라 문화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패류인 대왕조개 등 희귀패류 100여점을 특별전으로 준비하여 피서객들의 무더위를 달래주고 있다.

관람문의 및 기타 사항은 문화관 홈페이지(www.geojemarine.or.kr) 및 안내전화(055.639- 8270~3)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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