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기 부시장은 지난 18일 ‘2021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산사태 취약지역 3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8명이 참여해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실태 및 대피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거제시는 지난 13일 변광용 시장이 주요 공사장 현장점검 실시 후 5일 만에 부시장이 직접 재난 취약시설을 현장 점검하는 등 시설물 안전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시설물 84개소에 대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점검결과를 공개하고 보수·보강 등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안전문화 확산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민들도 ‘안전신문고’ 홈페이지(www.safetyreport.go.kr)를 방문하거나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일상생활 속의 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다.

박 부시장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홍보를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자율점검 실천과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없애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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