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합창 열풍을 일으켰던 거제전국합창제가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다가 오는 9월 7일(금)과 8일(토), 이틀 동안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게 되는 ‘제9회 거제전국합창제’는 전국에서 몰려오는 합창단원과 관계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하루 동안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었던 예년과 달리 1박 2일 기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조선해양도시 거제시의 문화적 위상을 알리기 위한 좋은 기회로 삼고 거제시가 지정한 8경, 8미, 8품등을 적극 홍보하여 거제시의 진정한 멋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미 거제시의 두 팀(소나무합창단, 여성합창단)을 포함한 전국 20개 팀의 참가가 최종 확정되어 아름다운 하모니로 거제 전역을 수놓게 되는 ‘제9회 거제 전국 합창제’는 대우조선해양, 경남은행, 장승포 농협, 거제영농조합, 거제아동병원, 준후전기 등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찬이 이어져 지역과 기업이 함께 하는 지역축제의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동복아 해양수도로 발돋움하고 있는 거제시를 찾아 주신 전국의 합창단원을 환영하며 대회의 참가로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 시의 아름다운 절경과 세계의 조선 산업을 이끌어 가는 역동적인 거제의 미래상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며 ‘제9회 거제전국합창제’에 참가한 모든 합창단원들을 격려하였다.

거제전국합창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geojeart.or.kr)과 전화 (055-680-1000)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저작권자 © 정의로운 신문 거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