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농협(박현철 조합장)은 24일 오전 11시 거제시 수월동 수양동지점 2층 문화센터에서 2023년도 제2차 임시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의장을 포함해 전체 70명의 대의원 중에 1명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을 뿐, 69명이 참석해 평소 조합 운영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반영했다.

점심시간을 넘겨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사업계획 상정과 승인에 이어 현안 사업 질의응답, 차후 사업방향 설명 등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회의 말미에서는 16년 만에 경남 지역농협에서 선정된 '지도사업 선도농협 여성복지 부문 대상(20억 인센티브)' 수상과 '건전여신 추진우수사무소'로 선정 소식도 보고돼 대의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신현농협 관계자는 "참석 대의원들이 조합 살림살이와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유심히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은 즉석 질문을 통해 답변이 이어졌다"며 "회의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원만하게 끝났으며, 집행부에 대해 대의원들의 신뢰를 다시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서영천 대표기자  gjjn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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