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장애청소년 종합지원센터 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1천만원의 후원금이 지난 4일 전달됐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김한표 의원(경남 거제시, 새누리당)이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에게 직접 협조 요청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함께 1천만원을 거제시 장애인 부모회에 전달됐다.

현재 거제시에는 특수교육대상자 600가정과 장애인부모회 회원 150가정이 있으며 장애청소년들이 이용할 장애인시설 및 직업재활시설이 부족해 장애청소년 종합지원센터의 건립하고 있지만 건립기금 마련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거제장애청소년 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1천만원의 후원금은 부족한 건립기금을 충당할 수준은 되지 않지만 작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한표 의원은 “이번 후원금 전달을 계기로 거제장애청소년 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어렵고 힘겹게 살고 있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과 관심의 손길이 도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제장애청소년 종합지원센터는 2012년 부지를 마련하여 총 8억원의 사업비로 금년 5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지만, 거제시 장애인부모회 자체모금액 2억원, 지역사회 후원금 3억원 등 총 5억원의 건립기금만 마련되어 3억원의 건립기금이 부족한 실정이다.

▲거제시 장애인부모회 윤양숙 회장에게 건축기금을 전달중인 김한표 국회의원과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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