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옥정희)에서는 9일(목) 노인일자리사업단 어르신들을 모시고 문화활동 행사를 가졌다. 

센터에서는 보육돌보미사업단, 초등급식도우미사업단, 지역아동센터사업단, 다문화가정생활요리지원사업단(뚝배기속 사랑채움)에서 활동하는 어르신 130여명을 모시고 관내 “미남크루즈”호를 타고 고현항을 출발 거제대교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등초등학교에서 급식도우미사업에 참여하시는 김옥희(68) 어르신은 일을 하면서 아이들을 보는 것도 즐겁고, 용돈이라도 벌어서 쓸수 있어서 너무 고마운데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구경도 시켜줘서 오늘 하루는 너무 즐겁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옥정희센터장은 ”어르신들을 한 번 모시고 싶었는데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거제나우  gjnow3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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